장욱진이 부인 이순경을 그린 1970년작 ‘진진묘’
장욱진이 부인 이순경을 그린 1970년작 ‘진진묘’

국내 1세대 서양화가 장욱진(1917~1990) 화백의 부인 이순경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102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등에 따르면 불교 법명이 ‘진진묘’(眞眞妙)인 이순경 여사가 18일 오전 입적했다.

1920년 서울에서 역사학자 이병도의 맏딸로 태어난 고인은 1941년 일본 유학 중이던 장욱진과 결혼했다. 고인은 1990년 남편의 별세 이후 마지막 화실이 있던 경기 용인 마북동에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남편의 화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 무상사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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