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219만8976명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20만5427명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21.8%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심화되면서 전국의 주간 학생 확진자가 한주 만에 2.5배 증가해 2만명을 넘어섰다.
교육부는 지난 5~11일 일주일 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604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한주 전(8812명) 보다 1만2792명 늘어난 것으로 2.5배 증가한 수치다.
전국의 학생 확진자 수는 올 1학기 개학 후 오미크론 유행으로 3월 둘째주 40만명까지 정점을 찍었다가 3월 셋째주부터 계속 감소해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6월14~20일 5219명, 6월21~27일 5376명, 6월28일~7월4일 8812명 등으로 늘었다. 최근 한주 사이에는 증가세가 더욱 가파라졌다는 분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기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여름방학 중 2학기 학사·방역 체계에 대한 부분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감염 상황을 보고 구체안을 방역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주간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만4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이 6127명, 고등학생 4202명, 유치원생 723명 등이었다.
이로써 올 1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19만8976명으로 늘었다.
최근 한주 간 교직원 확진자는 2580명 발생, 1학기 누적 20만5472명이 됐다.
한편, 전체 확진자 중 18세 이하 비율은 21.8%로, 한주 전 보다 2.6%p 상승했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