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등 세계적 기업들은 유명 작가를 초청, 사내 독서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넓힐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독서를 사회·문화·경제적 가치로 환산한 연구(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8)에 따르면 독서율이 1% 증가하면 국내총생산(GDP)이 0.2%포인트 증가한다.
미국, 영국 등 주요 독서 선진국들은 국민의 독서 증진을 국가 과제로 추진하고 있고, 중국 역시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독서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기업들을 지원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 ’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2014년 20개에서 2018년 78개, 2021년 131개로 인증기업수가 늘었다.
’21년에는 일사천리시스템 주식회사, 벽산엔지니어링(주), 공군본부 등 55개 일터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고, 비나텍, 에듀윌, 김해문화재단 등 다양한 업종의 76개 일터가 재인증(최대 3년)을 받았다.
올해는 7월 11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전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서 발급을 비롯,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기관별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독서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상위 16개 기관·기업에는 시상식(10월)을 통해 문체부 장관상 등의 포상을 수여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인증받은 중소기업에는 소정의 도서 구입비도 지원한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은 ‘독서인(IN)’ 누리집(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신청 기관에서 작성한 자가진단표와 이에 대한 현장 확인, 전문가로 구성한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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