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채널 최초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체 여론조사 실시

여론 조사 당선자 모두 맞춰

“KT 그룹 편입 이후 지역 채널 역량↑”

HCN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HCN 지역 채널 방송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HCN 제공]
HCN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HCN 지역 채널 방송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HCN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HCN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블 방송 최초로 실시한 단독 자체 여론 조사로, 지역 채널로서 특화된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자는 취지다.

HCN는 3개 광역단체장, 5개 기초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북지사, 충북교육감, 경북교육감, 동작구청장, 청주시장, 구미시장 등이다. 충북교육감 여론조사는 개표 결과와의 차이가 0.6% 포인트에 불과했다. 현직 구청장 불출마로 관심을 모았던 동작구청장 여론조사는 개표결과와 0.4% 포인트 차이로 예측에 성공했다. 여론조사 당선자를 모두 맞췄다. 경쟁이 치열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거나 유권자 관심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던만큼 의미가 상당하다. 아울러 연합뉴스, 뉴시스 등 주요 언론사가 여론조사를 32건 기사에 인용하기도 했다. KT 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역 채널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HCN은 설명했다.

향후 HCN은 권역별 당선자가 직접 주요 공약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담 형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선거 여론조사를 기점으로 지역 언론의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HCN 측의 설명이다.

홍기섭 HCN 대표는 “우리 지역채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성과에 만족스럽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지역채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