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손석구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11일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 [연합]
마동석·손석구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11일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 [연합]

[헤럴드경제]영화 범죄도시2가 2019년 기생충 이후 3년 만에 한국영화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영화계가 부활한 쾌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건 역대 28번째이며, 한국영화로는 역대 20번째다.

범죄도시2는 액션에 오락을 접목한 흥행 코드가 관객 호응을 얻었다. 주연배우 마동석의 호연과 호탕한 액션이 관객을 사로잡았고, 최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큰 인기를 모은 손석구도 흥행몰이에 기여했다. 손석구는 영화에서 잔인한 범죄자 강해상을 연기했다.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두 등장인물의 시너지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청소년 관람불가였던 전편과 달리 15세 관람가로 가족 관람객이 늘어난 것도 흥행에 한몫했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극장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크게 늘면서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범죄도시2는 총제작비 130억원으로, 현재 티켓 판매로만 투자금 8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거뒀다. 2편에 이어 인천을 배경으로 일본 야쿠자가 등장하는 3편도 촬영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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