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이준석, 유승민 북콘서트 축사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상섭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의 북콘서트를 찾아 “노력을 하다 보면 빛을 본다는 확신이 있다”며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취임 1년을 맞이한 1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유 전 의원 저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혀라’ 북콘서트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년은 저한테는 노력을 많이 했던 한해이기도 하고, 또 아쉬움이 많았던 한해이기도 하고 또 여기 계신 분들은 여러 가지 다른 아쉬움이 있었을 한 해였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는 “오늘 언론에서는 제가 취임한 지 1주년 되는 날이라고 이렇게 얘기하시지만 사실 그 의미보다도 이렇게 어려운 고비를 같이 넘었던 사람들과 오늘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게 항상 사이클을 탄다”며 “아쉬운 1년이 있으면 또 행복한 1년이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또 어느 순간 노력한 것을 항상 보상받기 마련이다. 항상 여러분이 바라는 방향으로, 정치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탄핵사태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간 ‘창당 동지’ 사이이며, 개인적으로도 돈독한 관계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이 낙천한 경기지사 선거에서 이 대표가 경기 지역 유세 지원을 소홀했다는 당내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yul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