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불교계 지도자 차례로 예방

한덕수 국무총리(왼쪽)가 2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예방해 이홍정 총무와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
한덕수 국무총리(왼쪽)가 2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예방해 이홍정 총무와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개신교계와 불교계 지도자를 차례로 예방, 지속적으로 종교계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을 방문해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와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회장을 예방했다.

오후에는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만났다. 방문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동행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을 예방,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을 예방,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한 총리는 지도자들과 만나 "우리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종교계가 사회 안정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힘써주시는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국정 운영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종교계 지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혜와 고견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당면한 경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교계가 국민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데 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국외 출장이 예정돼 만나지 못한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대주교는 한 총리가 추후 예방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