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참여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개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머지(Merge)가 해시드 등으로부터 총 950만달러(약 117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는 옥토퍼스 벤처스가 리드한 것으로, 국내 블록체인 중심 투자사인 해시드와 코인베이스 벤처스, 알라메다 리서치, 이더리얼 벤처스 등과 앤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머지는 API 기반 은행 및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런던의 플랫폼 기업이다. 기존 화폐 중심의 금융 시스템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케비 세바스챤 머지 CEO는 “암호화폐 및 웹 3.0 기업들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컴플라이언스를 관리하고, 법정 화폐와 암호 화폐를 교환하거나 법정 화폐 펀드를 보유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게 할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해시드의 김백겸 파트너는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중앙화 금융(CeFi) 및 탈중앙화 금융(DeFi) 사업을 영위하는 기관들이 관리하는 자산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 기관들이 신뢰할만한 인프라를 찾을 때 머지가 이를 해결해줄 유일한 원스톱 솔루션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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