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염증성장질환(IBD) 예방·개선용 유산균주를 개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된 유산균주 7종은 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모유·김치·치즈·유아의 변에서 분리됐다. 회사는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장세은 교수와 협업해 자체 개발 유산균주 7종의 효능을 검증했다.

대장염 동물모델(마우스)에 유산균주 7종을 투여한 결과, 장 융모와 길이가 회복됐다. 이를 통해 장 조직이 건강해지고 영양분의 활발한 흡수로 체중 감소가 개선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염증성장질환은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대장에 염증이 발생해 복통·설사·혈변 등을 야기하는 만성질환.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기간이 8년 이상 경과하면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 김재원 연구소장은 “염증성장질환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반복적인 복통과 설사를 일으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자체 개발 유산균주의 항대장염 효능을 기반으로 염증성장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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