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접전

경기지사 김동연·김은혜 최대 승부처

사전투표율 7회 지방선거 때보다 상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역 앞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왼쪽) 등 지역 후보들과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6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역 앞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왼쪽) 등 지역 후보들과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초 낙승이 예상됐던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를 상대로 고전하면서 주목받고 있고, 경기지사 역시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제8회 전국동시자방선거 사전투표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오후 6시~오후8시 사이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구에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을 찾아도 투표가 가능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가 22일 울산시 북구 명촌동에서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펼치며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운데)의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연합]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가 22일 울산시 북구 명촌동에서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펼치며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운데)의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연합]

국민의힘은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이 경기 김포시를 찾아 김은혜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에선 윤형선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하는 일정을 잡았다.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도 경기 남양주·광주·하남시 일대를 순회하며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지원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신촌에서 유세를 시작한 뒤 오후에는 용인과 수원에서 김동연 후보 유세에 나선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과 남양주를 돌며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민희 남양주시장의 유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2.7%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보다 크게 떨어지지만,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보다는 높은 수치다. 지난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 동시간대 투표율은 21.6%, 7회 지방선거는 11.0%였다.


jyg9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