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코로나19 규제완화 이후 늘어나는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22년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모여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업무 협의와 국가경찰·자치경찰의 사무 협력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 코로나19 규제완화로 인한 외부활동 증가에 대비해 교통사고 감소 추진현황 점검, 청소년 보호 및 범죄예방을 주요 주제로 다양한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실제 올해들어 교통사고 사망자는 4월까지 지난해 62명에서 67명으로 4명 늘었다. 또 음주운전 단속건수도 644건에서 903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음주운전 강력단속,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심야시간대 이륜차 위험운전 집중 단속,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다발 지역 순찰·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서울경찰청은 기존 일률적인 청소년 범죄 대책에서 탈피해 경찰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울 맞춤형 청소년 범죄예방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섭(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송병일(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공동위원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과 가정의 달 5월이 맞물려 시민들의 야외 활동과 청소년의 오락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청소년을 비롯한 서울시민이 안전한 일상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사고 절대 감소를 위한 안전활동과 청소년 보호활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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