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중앙지검장 시절 4차장
한동훈 장관 후보자가 당시 3차장검사
연수원 기수는 이 차관이 한 기수 앞서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에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검사를 지낸 이노공(53·사법연수원 26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 차관을 신임 법무부 차관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첫 여성 차장검사 출신인 이 신임 차관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8년 4차장 검사로 기용돼 손발을 맞췄다. 당시 중앙지검 3차장 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다.
줄곧 검사장 승진 후보로 거론되던 이 차관은 2019년 여름 인사에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에 임명된 뒤 2020년 초 인사에서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이 나면서 검찰을 떠났다. 사법연수원 26기로 1997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이 차관은 한 후보자보다 연수원 기수가 한 기수 앞선다.
이 차관은 인선 발표 후 법무부를 통해 “새 정부의 첫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속히 업무를 파악해 법무부 국정과제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법질서확립, 인권옹호, 글로벌 스탠더드 법무행정을 위한 국정보좌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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