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낸 임영웅이 한국 솔로 가수 초동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
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가 발매 하루 만에 94만 장을 판매됐다.
초동 판매량은 앨범 발매 이후 7일 간의 판매량을 가리키는 말로, 종전 최고 기록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세운 87만 장이었다. 임영웅은 이 기록을 불고 하루도 되지 않아 달성햇다.
솔로와 그룹 부문을 통틀어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가수는 방탄소년단이다. 그룹, 솔로를 아울러도 임영웅은 역대 5위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초동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0만 장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은 이후 그간 디지털 싱글은 여러 장 발매했지만, 실물 음반은 이번이 처음이다. K팝 그룹 못잖은 탄탄한 팬덤인 ‘영웅시대’(팬덤명)의 힘을 가진 만큼 임영웅의 이번 음반이 막강한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가요계 안팎에서 나왔다. 이번 초동 판매량은 이러한 예측과 임영웅의 강력한 팬덤을 입증한 셈이다.
현재 신보에 대한 반응도 좋다. 임영웅의 새 앨범 수록곡들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2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체 수록곡이 18위 안에 올랐고, 톱100 차트에선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3위에 올라있다. 이 곡은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도 2위,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양시온이 편곡,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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