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tvN SPORTS 티빙이 한국의 UFC 방송사로 선정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CJ ENM과 다년간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2일 공식발표했다.
UFC의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5월 8일 UFC 274 ‘올리베이라 vs 게이치’ 대회부터 시작된다. CJ ENM은 12회의 넘버링 대회, 30회의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포함 1년에 42회의 대회를 라이브로 중계한다. 이 외에도 UFC 카운트다운, UFC 커넥티드, 로드투 UFC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국내 중계사가 된 CJ ENM은 tvN, tvN SHOW, 론칭 예정인 새 채널 tvN SPORTS, OTT 플랫폼 티빙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UFC 대회 중계 및 관련 콘텐츠를 독점 서비스하게 된다.
종합격투기 대회이자 단체인 UFC는 지난 1993년 최초로 이벤트를 개최한 이래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적으로 6억88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기 대회로 성장했다.
UFC 수석 부사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책임자인 케빈 장은 “UFC가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새 시대를 맞이했다”며 “CJ ENM은 큰 영향력과 폭넓은 도달 범위를 가진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다. UFC와 CJ ENM은 한국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홍기성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IP사업본부장은 “CJ ENM은 이제 tvN SPORTS 론칭과 함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고, UFC는 CJ ENM의 광범위한 사업 영역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과정에서 세계 주요 스튜디오로서 확장 중인 CJ ENM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진정한 지표다”고 자평했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