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단위 실외 체육수업시 마스크 착용 우선 해제
23일부터 체험학습ㆍ수학여행도 ‘마스크 미착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다음 달부터 학교 일상회복이 본격 추진되면서, 실외 체육수업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 23일부터는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때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교육부는 내달 2일 전국 모든 학교의 정상등교 시행을 맞아 이날부터 유치원 학급단위 바깥놀이, 초·중등 및 특수학교 내 학급 단위 체육수업 및 체육행사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우선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의 장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등의 경우에도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2년 여간 학교내 집단감염을 우려해 소규모, 개별활동 등 학생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교과활동을 제한해왔고,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 등 비교과 활동은 사실상 운영이 중단됐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사회 전반에서 일상회복을 준비함에 따라, 2일부터는 자율방역 체계하에서 코로나19를 철저히 관리하면서 학교의 일상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온전히 회복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상등교를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권리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2일 서울금화초등학교의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여해 학교 일상회복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