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종합병원 홉룩과 업무협약

응우엔 반 탕 흡룩 그룹 부회장(왼쪽)과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이사가 의료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베트남 홉룩 그룹 제공]
응우엔 반 탕 흡룩 그룹 부회장(왼쪽)과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이사가 의료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베트남 홉룩 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신약 개발 전문 제약회사 독립바이오제약이 베트남 현지 대형 종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제약 공장 설립 등을 추진, 베트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독립바이오제약(주)는 최근 베트남 홉룩 그룹 종합병원과 현지 제약공장 설립 및 의약품 수출 등 의료 전반에 걸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홉룩 그룹은 베트남 내 의과대학을 포함한 종합병원과 건설사 등 2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특히 탱화 지역에 전체 2200개의 병동을 갖춘 2개의 대규모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현지 최고수준의 메디컬 전문 그룹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지 제약공장 설립과 의약품 수출을 비롯해 병원 매니지먼트, 의료진 교육 등 의료시설 및 시스템 구축 등 의료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독립바이오 제약은 홉룩 그룹의 응우웬반데 회장이 베트남 사립병원협의 회장을 맡고 있어 현지 450개 사립 병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우수한 의약품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응우웬반데 홉룩 그룹 회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장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의료 전반에 대한 미래 협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베트남 간 의료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제약, 의료시스템, 교육 등 현지 의료를 선진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