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6·1 지방선거에 앞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경기도에 '임산부 교통비'를 100만원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서울시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 교통비를 지원한다는 뉴스에 많은 경기도민은 '경기도도 지원해달라'는 문자와 전화를 많이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너무나 당연한 지적"이라며 "제가 경기지사가 되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동 거리가 서울보다 더 길고, 멀리 출퇴근하는 분들도 더 많기에 더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교통비 지원금은 임산부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버스, 지하철은 물론 택시비와 자차 유류비로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앞으로 경기도가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은 언제라도 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비는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의 임산부 명의로 된 신용·체크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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