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께, 이준석-안철수 함께 발표 할 듯
당직자 고용 승계 확정… 지선 공천 배분은 과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합당 협상 마지막까지 쟁점이었던 고용승계는 당초 예정대로 국민의당 7명 당직자에 대해 이뤄질 전망이다.
양당은 이날 각각 최고위원회를 통해 합당 합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최종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합당 선언은 이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오후에 함께 진행하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의 간판은 ‘국민의힘’으로 유지된다.
양당은 지난 3월 대선 이후 최근까지 실무협상단을 통해 합당 협상을 벌여왔다. 국민의당 당직자 7명에 대한 고용승계도 합의됐다. 승계 대상인 국민의당 당직자는 일반 당무직 5명과 당무 지원직 등 2명이다. 다만 당직자들의 봉급 등 처우 문제는 조정 절차가 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방선거 공천 지분은 합당 대상 조건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당 인사들이 합당 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등에 지방선거 출마를 신청할 경우 당내 경선 등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양당 합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대선 엿새 전인 지난 3월 3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양당 간 합당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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