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호영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재직 시절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경북대병원으로부터 받은 ‘국립대 병원 의료수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병원장으로 재직하던 2017∼2020년 경북대병원은 총 865억2500만원 적자를 냈다. 이는 전국 10대 국립대 병원 중 세 번째로 많은 적자 규모다.
정 후보자가 병원장이 된 첫 해인 2017년 경북대병원은 147억2400만원의 적자를 냈고, 이후 2018년 124억 9200만원, 2019년 83억3000만원의 적자가 나왔다. 2020년엔 509억7900만원의 적자를 봤다.
민주당 측은 이에 “윤 당선인이 의료계 전반에 대한 식견과 병원장 시절 리더십 등을 이유로 임명했지만 실제로 행정 역량이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후보자는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던 경북 구미시 논과 밭 일부를 최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1571㎡ 규모의 논에 대한 농지취득 자격증명신청서를 제출했다.이 땅은 11일까지 정 후보자가 소유했으나, 최근 다른 이에게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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