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련 빅데이터 기업 위너아이, 투자 유치 中

향후 기관평가, 금융업 등 신사업 진출 예정

위너아이 회사 소개 이미지[위너아이 자료 캡처]
위너아이 회사 소개 이미지[위너아이 자료 캡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위너아이가 4월 말까지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올해 1회 투자 유치를 계획한 위너아이는 오는 4월 30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투자받은 금액과 이번에 유치하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사옥을 매입하고 기관평가, 신용평가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인의 회사에 대한 투자시(직접 투자와 벤처투자조합 투자 모두 포함) ▷3000만원까지 전액 ▷5000만원까지 4400만원 ▷5000만원 이상은 ‘4400만원+5000만원 초과액수에 대한 30%’ 등 수준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법인이 투자하는 경우 투자 취득가액의 5%에 상당하는 금액이 해당 사업연도의 법인세에서 공제된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위너아이는 선거 관련 빅데이터와 AI 활용 분석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엔 벤처기업인증을 받았고 같은해 12월 여론조사 기관으로 등록됐다. 향후 기관평가, 금융업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추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되면 무상증자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위너아이는 한성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등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금융업 등에서 경력을 쌓은 21명의 박사와 석사 이하(11명)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론조사 ▷행정 및 공약 분석 ▷실시간 기관 및 CEO 분석 ▷비금융전문CB·정보조회업 등 사업으로 진행한다.

위너아이 로고[위너아이 제공]
위너아이 로고[위너아이 제공]

여론조사업의 경우,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12개의 빅데이터·AI와 관련된 모델을 바탕으로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기존 ARS기관들보다 확대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2주에 1번 꼴로 행정효율성과 행정만족도, 공약 등에 대한 분석 결과도 내놓는다. 또 370개의 공공기관, 500~1000대 기업, 장관·지방자치단체장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정보 등 비정형정보를 활용한 비금융전문 신용평가(CB)나 정보조회업 진출도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분야라면 최대한 진출할 예정”이라며 “제조업 공정이나 농업 등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