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고위직, 추첨없이 이용예약 의혹

“예약 시스템 흠결에 대한 감사도 병행”

경찰청. [헤럴드경제DB]
경찰청.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청이 일부 경찰 고위직이 ‘경찰 골프장 이용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3일)부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확인하려고 한다”며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고, 골프장 예약 시스템에 흠결이 있었는지 감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KBS는 경기 용인·충남 아산, 2곳에서 운영되는 경찰 골프장에서 현직 치안감 등 일부 고위직이 경쟁 추첨을 거치지 않고 이용 예약을 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 골프장은 이용료가 민간 골프장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 예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부 제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해당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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