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투르크텔레콤과 파트너십
KT가 터키 1위 통신사업자와 손잡고 터키에서 로봇, 자율주행 등 디지털 대전환 서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서 터키 1위 통신사업자 투르크텔레콤(Turk Telekom)과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개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터키 앙카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르크텔레콤은 유선 고객 점유율 80%로 1위에 올라 있으며 무선 고객 점유율은 28%로 3위를 기록 중이다.
KT는 지난 2016년 터키 최대 통신사업자인 투르크텔레콤에 4세대 이동통신기술 LTE와 와이파이(WiFi)를 병합한 기가 LTE(모바일폰에서 최대 1Gpbs 속도 제공)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투르크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4.5G LTE 서비스를 현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KT의 그룹사로 편입된 알티미디어 역시 지난해 투르크텔레콤의 IPTV 플랫폼에 미들웨어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밋 오랄(Ümit Önal) 투르크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양사가 2016년 진행한 협력에 이어 오늘 체결한 MOU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터키 고객들에게 제공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윤경림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사장)은 “KT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투르크텔레콤과 협력해 터키 시장에 맞게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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