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 지중 전력망 공급

북미 3월 초 누적 수주 1900억원대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초고압케이블을 포설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초고압케이블을 포설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대한전선의 미국 법인인 T.E.USA가 60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30㎸급 지중(地中) 전력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다. 대도시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계한다.

대한전선은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본격화하는 만큼 이번 연계 사업이 향후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현재까지 북미 지역에서 약 1900억 원에 이르는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 법인 설립 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지난해 (약 2800억 원)의 3분의 2 수준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인프라 확대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화 추세에 힘입어 미국 전역에서 대형 입찰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동·서부 지사가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올해 수주 규모는 지난해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