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경찰대 합동 입학식 개최
경찰대·경위 채용 모두 여학생 수석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대학은 2일 경찰대 42기 입학생 50명과 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 합격자(옛 경찰간부후보생) 50명의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42기 경찰대 입학생들은 9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남성 33명·여성 17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수석은 강지윤(18·여·성남 불곡고 졸) 학생이 차지했다. 차석은 서영진(20·남·구리 인창고 졸) 학생이었다.
강지윤 학생은 “경찰대생으로서 미래를 바라보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능력을 갖추고 싶고, 입학 후에는 컴퓨터와 사이버범죄 수사에 대해 배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을 통해서는 남성 38명·여성 1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수석은 김주연(28·여·인천대 졸) 교육생이, 차석은 이건(27·남·전북대 졸) 교육생이 차지했다.
이번 교육생 중 김준희·민경보·허경민, 3명은 순경으로 일선에서 근무하다 경위 공개 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분야의 치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선발정원의 20%를 특별전형(세무·회계 5명, 사이버 5명)으로 선발한 것도 특징이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법률적·학문적 소양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정의로운 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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