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북 고령으로 확산되고 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이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야산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전국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서 소방 당국은 대구, 울산, 전북,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에서 펌프차, 물탱크차 등 차량 39대 지원을 요청했다.
당초 산림 당국 등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4시를 기해 고령군 쌍림초등학교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오후 7시 현재 고령군 주민 50여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고령으로 번진 것”이라며 “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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