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전직 3선 여성 국회의원이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 7시 25분쯤 경기도 안산의 한 백화점 내 의류 매장에서 손님이 옷을 훔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옷을 훔친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은 3선까지 지낸 전직 국회의원 A씨.
A씨는 매장에서 옷을 여러 벌 산 뒤 밖으로 나가던 중 경보음이 울리면서 발각됐는데 조사 결과 2만9900원짜리 반팔 티셔츠가 계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직원이 태그를 떼야 하는데 그걸 떼지를 않았다”며 “매장 직원의 실수”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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