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 초컬릿(왼쪽), 버섯분말 커피 크리머.
theo 초컬릿(왼쪽), 버섯분말 커피 크리머.

올해 미국의 내추럴푸드 시장은 건강 관련 식품이 더욱 세분화된 형태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식재료 중에서는 버섯과 귀리의 활용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내추럴푸드 트렌드로는 우선 ‘건강한 단 맛’을 들 수 있다. 이미 설탕 대체품으로 스테비아, 몽크 푸르트 등의 소비가 증가했지만, 건강한 단 맛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초콜릿의 경우, 카카오빈의 선별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관심이 넓어지면서, 기업들의 생산과 홍보 방식도 바뀌고 있다. ‘빈 투 바’(Bean to Bar)‘ 초콜릿이 대표적인 예이다. 해당 초콜릿은 ’모든 공정을 기업에서 직접 관여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공정무역 인증을 받았다. 합성첨가물 뿐 아니라 팜유 등 기타 대체유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카카오 버터만을 사용한 무설탕 제품으로 홍보하고 있다.

면역력 성분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뉴트리션비즈니스저널은 “이제 면역 관련 분야는 계절성 이슈가 아닌, 일년 내내 관심을 두고 소비자 지갑을 여는 카테고리”라고 전했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은 기능성 버섯 보충제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관련 시장은 전년 대비 60.2% 성장했다. 버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음식 뿐 아니라 음료나 스낵 분야에서도 버섯이 추가되고 있다. 버섯 스낵, 버섯 에너지바, 버섯분말을 이용한 커피 크리머 등 다양하다.

귀리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귀리는 최근 몇 년간 식물기반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오트밀크(Oat Milk, 귀리우유)는 식물성 우유 시장의 인기스타로 꼽히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매출 급증식품 1위는 전년 대비 약 200% 성장한 오트밀크가 차지했다. 육성연 기자

[도움말=박지혜 aT LA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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