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누리길.
수리산 누리길.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의 명산 수리산이 시민을 더욱 반갑게 맞이하게 됐다. 접근이 용이하고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안양9경 중 제6경에 속하는‘수리산 성지’(최경환 성인·만안구 안양9동 1249번지 일원)주변 도로확장에 이어 지난달 말 수리산 병목안 누리길 조성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경환 성지와 병목안 누리길 모두 수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확장된 최경환 성지 주변 일대 도로는 길이 228m로 5m폭에 불과하던 것이 10m로 넓혀지고 바닥도 새롭게 포장됐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걷기 편해진 것은 물론 차량들도 안전하게 교행이 가능해 졌다.

시가 국비 포함해 사업비 7억1600만원을 들여 지난해 말 공사를 마쳤다.

수리산 누리길은 최경환 성지 인근 수암천을 끼고 수리산 기슭을 따라 조성됐다. 폭 1.8m·800m규모로 난간과 목재데크가 설치돼 있고 바닥에는 보행매트가 깔려있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수리산은 도립공원으로서 경기도가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난달 말 누리길 조성을 마쳤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