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경북 김천시의회 A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19일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가량 수사관들을 보내 김천시의회 A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시의원은 김천시가 노후주택을 매입해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과 관련해 땅 주인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아왔다.
김천시는 수년 전부터 주민편의를 위해 지역의 노후주택을 매입해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 부지로 매입되는 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높은 보상가를 받는다고 알려지며 땅 주인들이 사업부지로 선정되길 희망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 주차장 조성을 희망하는 땅 주인들은 지역의 시의원들에게 민원을 넣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A시의원 외에도 일반인 3명에 대해서도 같은 날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혐의 등에 대해서 확인해 줄 수 없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 중"이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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