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이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들을 앞세워 올 가을 최고의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 시대 사람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13만6000㎡부지에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이곳은 지난달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SNS 입소문을 타면서 이날 현재 4만여명 가까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휴기간과 주말마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어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등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왕산관광단지정원과 진보객주정원도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황금빛 천연색으로 장관을 연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음달에는 주왕산관광단지에 사계절 테마정원 '청송솔빛정원'이 문을 연다. 이곳은 청송마당, 예술의 뜰, 두메누리원, 향설원, 꽃마루원, 오월원 등 주제별 정원으로 구성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필두로 여러 정원들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가공간을 제공, 청송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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