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대형SOC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부로부터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따르면 포항시 SOC사업에 반영된 국비는 1조600억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비 확보를 통해 철도와 고속도로, 영일만항 사업 등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철도의 경우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부설 1764억 원, 동해중부선(포항~동해) 전철화 2924억 원,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407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모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만큼 이 철도가 개통되면 '동해안 철도 교통 시대'를 열게 된다.
도로 분야에서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1685억 원, 포항~안동 1-1구간 국도 4차로 확장 454억 원이 반영돼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해양관광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된다.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 영일만신항 개발사업의 경우 266억 원이 반영돼 영일만항이 북방 교역의 거점항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게다가 포항공항 역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진에어 취항 이후 이용객이 60%이상 증가하는 등 공항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강덕 시장은 “ 이번 SOC사업 국비확보로 포항은 명실상부 철도, 도로, 항공, 항만까지 환동해 교통중심지 거듭날 것이다”며 “앞으로 산업, 물류, 경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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