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어에서 첫승을 거둔 앤서.
미국 투어에서 첫승을 거둔 앤서.
코다는 1위를 지켰고, 리디아 고는 2계단 올라 9위, 모네는 4계단 올라 24위가 됐다. [사진=IGF]
코다는 1위를 지켰고, 리디아 고는 2계단 올라 9위, 모네는 4계단 올라 24위가 됐다. [사진=IG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121경기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 에이브러험 앤서(멕시코)가 세계골프랭킹(OWGR) 12계단 오른 11위가 됐다. * OWGR이 9일 발표한 올해 서른 두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의 대회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66명 출전해 727점으로 60명 출전했던 지난 올림픽의 319점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에 따라 앤서는 무려 74점의 포인트를 받아서 자신의 생애 최고 랭킹 기록을 경신했다. * 욘 람(스페인)은 평점 9.8점으로 1위를 지켰고 더스틴 존슨(미국)은 9.2점으로 2위, 콜린 모리카와가 3위를 지켰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셔필리는 4위, 저스틴 토마스는 5위를 지켰고, 브라이슨 디샘보(이상 미국)는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3)는 30위로 3계단 내려앉았고 김시우(26)는 54위, 이경훈(30)은 62위를 각각 지켰다. * 중급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인 베라쿠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미국 우승을 달성한 에릭 반 루엔(남아공)은 포인트 24점을 받고 110위에서 79위로 순위가 올랐다. * 유러피언투어 히어로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한 그랜트 포레스트(스코틀랜드)는 24점의 포인트를 받아 337위에서 174위로 대폭 순위 상승을 이뤘다.

7년만에 첫승을 올린 앨리슨 리. [사진=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
7년만에 첫승을 올린 앨리슨 리. [사진=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

* 10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6)이 평점 9.01에서 8.75점으로 하락했으나 2위를 지켰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는 10.04에서 10.49점으로 더 올라갔다. 35개국에서 총 60명의 선수가 출전한 올림픽의 우승자 포인트는 메이저에 주어지는 100점보다는 훨씬 적은 37점이 주어졌다. * 올림픽에서 나간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는 3, 4, 6위를 그대로 지켰다. 동메달을 딴 리디아 고는 9위로 2계단 상승했고 은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이나미 모네는 4계단 오른 24위가 됐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는 브룩 핸더슨(캐나다)에게 밀려 8위가 됐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필리핀의 유카 사소를 밀어내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아람코팀시리즈 소토그란데에서 프로 데뷔 7년만에 첫 우승한 재미 교포 앨리슨 리는 14점을 받아 124위에서 92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올초 205위에서 시작해 미국 2부 류차스 투어IOA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하는 등 꾸준히 순위를 올리다가 스페인에서 첫승을 올렸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박민지(23)가 15위로 랭킹이 가장 높다. 장하나(29)는 22위, 유해란(19)은 30위에 올라 있다. * KLPGA 2부 드림투어인 호반드림투어4차전에서 우승한 홍진영2는 3점을 받아 1009위에서 600위로 상승했다. 올 들어 지난 4월말부터 2부 투어도 세계 여자 랭킹에 포인트를 얻게 된 점은 KLPGA가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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