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에 창업한 이서연 오밀조밀(비건베이커리) 대표 (의성군 제공)
의성읍에 창업한 이서연 오밀조밀(비건베이커리) 대표 (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이웃사촌 시범마을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으로 유명세를 탄 의성 창업허브센터 입주자들의 창업이 이어지며 또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의성군 창업허브센터가 준공됐다.

창업허브센터는 청년들의 창업 및 정주 인프라를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다.

군은 지역 정착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모집을 했다.

그결과 전국에서 전국에서 신청받은 62개팀 135명 중 6개팀 10명을 선발, 지난 2월 이들을 창업허브센터에 입주시켰다.

입주자들에게는 1인당 연 2000만원과 최대 2년간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이 같은 의성군 지원 아래 입주자들은 창업에 성공했거나 창업을 서두르고 있다.

그 시작의 대표로 꿈도미(곤충 사육시스템)팀과 오밀조밀(비건 베이커리)팀은 사업 추진 5개월 만에 창업했다.

오밀조밀팀은 지난달 의성읍에 점포를 연 후 연일 조기매진을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서연 오밀조밀 대표는 "예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쉴 틈이 없다"면서도 "몸은 고되지만 저희 가게의 빵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이 곳에서 창업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순하라(맞춤형 펫 건강식 개발), 나르샤텍(미니 드론축구 운영), 메디로이드(건강 보조식품 메디푸드 개발), VONG(영화교육 및 캠프 운영) 등 4개 팀도 의성에 사업장을 확보하는 등 순조롭게 창업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애완곤충 브랜드 꿈도미는 지난 4월 유튜브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 등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체계적인 사육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꿈도미는 판매 상품마다 평점이 4.7~5점에 이르는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꿈도미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꿈도미 용품 덕분에 사슴이들 잘 키우고 있다”“포장도 꼼꼼하고 구매한 제품들 모두 기대이상으로 품질이 좋고 마음에 든다”며 호평을 이어가 향후 성장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이어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청년들도 성공적으로 첫발을 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해 더욱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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