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골프존이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최근 골프존에 대해 3가지 성장 잠재력 요인 중 2가지가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골프존 2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8.5% 상승한 1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5.1% 상승한 289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28.9%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일반적으로 스크린골프 비수기로 당초 전분기비 감익을 전망했지만, 가맹점들의 스크린골프 영업 호조에 따라 신규 가맹점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스크린 골프 라운드 수가 수도권이 여전히 오후 10시까지만 영업 가능한 상황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존은 수도권에 가맹점의 약 50% 정도가 모여있어 7월5일부터 변경되는 영업시간 제한 완화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스크린골프 피크 타임이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이기 때문에 기존 10시에서 12시로 영업시간이 늘어나면 일 평균 라운드 수는 기존 대비 최대 1라운드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또 "신규골퍼 유입으로 GDR 아카데미 사업이 회복되고 있어 하반기 중 GDR 사업부 손익 분기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로 2022년 실적 우려가 있지만 신규 골퍼 유입이 골프존 호실적의 핵심이기 때문에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골프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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