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서울시연합회 앞마당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식’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앞마당에서 ‘제 4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 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효행자, 장한 어버이와 효 실천 단체 등 개인 27명과 단체 3곳에 시민 표창을 수여한다.
‘효행자’ 부문에서는 시어머니 병간호와 지역사회 노인을 보살펴 온 이효숙 씨 등 19명이 받는다. 이 씨는 시어머니 병 간호 뿐 아니라 목2동 통장으로 활동하며 8년 간 받은 통장수당 전액을 매월 관내 복지관과 요양원에 기부했다.
‘장한 어버이’ 부문에선 칠순이던 2006년부터 15년 간 자택과 경로당 주변, 인근 대로변에서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 활동을 해 온 박종돌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효실천·노인복지기여 단체’로는 코로나19로 복지관 운영 중단될 때 매뉴얼 작성, 어르신 급식지원과 안부확인 등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이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70인 미만 규모로 개최되며, 오 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어르신 복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물심양면으로 만족할 수 있는 복지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