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디지털 부문을 신설해 비대면 자산관리 시장의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e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콘텐츠로 비대면 투자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자산관리 부문 산하 FM팀을 신설해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M팀은 평균 1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전문적인 영역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FM팀이 접수 받는 상담 건수는 지난 1월 기준 일일 평균 3200건에 달한다. PB는 1인당 하루 평균 33건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내부 설문조사 결과, 상담 고객의 93.6%가 상담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증권은 유튜브를 통한 투자자와의 접촉 행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유튜브를 전담하는 미디어 전략팀을 신설해 유튜브를 통한 투자 정보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증권의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은 텍스트 형식인 리포트 리서치에서 벗어나 영상으로 투자 정보를 전달한다. 동영상 콘텐츠는 기존의 시황, 종목 등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ELS 등의 각종 상품 설명도 다룬다. 온라인 주총장 활용법, IRP 활용법 등의 서비스 영역도 다루고 있다. 특히 ‘[Live]미스터해외주식’과 ‘[Live]마켓셰프’ 프로그램에선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달 기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유튜브 조회 수도 증권업계 최초로 70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컨퍼런스도 진행하고 있다. 자사 대표 애널리스트가 컨퍼런스에 출연해 온라인 양방향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언택트 컨퍼런스’에선 2만4000여 명이 몰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최고경영자(CEO)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기업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온라인 강의는 개설 당시 상장사 1000여 개가 참여하는 등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삼성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비대면 신규 고객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만여 명에 그쳤던 비대면 고객은 지난해 68만명을 돌파했다. 약 3년 새 거의 10배 뛴 셈이다.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