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친환경 모두 고려한 상품
제품당 폐페트병 최소 30개 이상 들어가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블랙야크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플러스틱(PLUStIC) 컬렉션’으로 친환경 행보를 잇는다.
블랙야크는 상품 하나당 최소 30개 이상의 500㎖ 재활용 페트병이 들어간 ‘플러스틱’ 컬렉션을 21일 공개했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소재의 이름이다.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을 합친 합성어다.
이번에 공개된 상품들은 ‘친환경’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했다. 대표 제품인 ‘BAC치악3티셔츠’와 ‘BAC설악3티셔츠’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에 냉감 기술이 더해진 긴 팔, 반팔 티셔츠다. 자일리톨을 사용해 수분 접촉 시 열을 빼앗는 원리의 블랙야크 자체 개발 기술이 적용돼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활용해 입을 수 있다.
‘BAC운악2자켓’, ‘M가디언트레이닝자켓’은 세균 걱정 없이 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항균 가공된 블랙야크 ‘안심주머니’가 적용됐다. 두 제품 역시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각각 니트, 스판 소재를 더해 편안하게 입고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같은 소재가 적용된 ‘BAC운악2팬츠’, ‘M가디언트레이닝팬츠’와 세트로도 입을 수 있다.
한편 블랙야크는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얼 올인(We are ALL-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이 주는 가치를 통한 아웃도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정부의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사업이 적극 시행되고, 소비자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국내 폐페트병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