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간 정세균 보좌관 근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의회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일화를 엮은 ‘법 만드는 청소부’〈이미지〉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6선 국회의원, 산자부 장관, 당 대표, 국회의장을 지낸 정치인 정세균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췄다.
‘사장을 마다하고 정치의 길로’, ‘안 받아먹은 유일한 의원’, ‘협상의 달인 비법을 전수하다’, ‘종로에서 정치인생 2막을 열다’, ‘꼴찌는 난생처음이다’, ‘소파는 가구가 아니라 국격이다’ 등 44개의 일화가 담겼다.
저자인 고 의원은 20년 동안 정 총리 보좌관을 지냈다. 그는 “실제 경험한 사실을 토대로 솔직담백하게 기록했다”고 했다.
책 제목 ‘법 만드는 청소부’는, 정 총리가 국회의장 재임 시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청소노동자를 ‘용역’에서 ‘직접 고용’으로 관철시킨 일화에서 따왔다. ‘정세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하여’란 부제가 달렸다.
저자는 정치인 관련 책도 재미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만화 ‘검정 고무신’의 작가 이우영의 삽화가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