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로·광나루로 등 총 8.620Km 픽토그램 싸인블록 설치

성동구 픽토그램 싸인블록. [성동구 제공]
성동구 픽토그램 싸인블록.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상반기까지 성수동의 아차산로와 광나루로 총 7.8Km의 도로를 대상으로 자전거 겸용도로 내 자전거 픽토그램 싸인블록 180개소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싸인블록은 누구나 알기 쉬운 그림형 문자로 제작한 블록으로, 자전거 겸용도로 내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선명한 색감으로 시인성을 높여 자전거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상가 간판이 난립했던 기존 자전거 겸용도로 표지판을 대신하여 높은 픽토그램 싸인블록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올해 서울시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해 자전거 겸용도로 마장2교에서 마장지하차도 820m 자전거 겸용도로 일대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까지 총 8.620km의 겸용도로에 픽토그램 싸인블록을 50m간격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자전거 보관대도 대폭 확충한다. 지난해 자전거 이용수요가 많은 성수역~뚝섬역 교각하부 아차산로 일대 등 18개소의 자전거 보관대 648대를 신설 및 정비, 올해는 옥수역, 한양대역 등을 중점지역으로 자전거 보관대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