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취임 직후 6000주
이미 수익률 140% 달해
올해 2000주 추가 매수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작년 자사주 매입으로 수익률 대박을 냈던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추가로 자사주를 사들였다.
삼성생명은 17일 전 대표가 보통주 2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평균 취득 단가는 7만8000원으로 총 1억5600만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취득에 따라 전 대표가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은 총 8000주로 늘었다.
앞서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로 자사주 6000주를 약 2억원 들여서 매수했다. 당시 국내 주식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가 1400선까지 급락했고 삼성생명은 3만1700원까지 추락한 상황이었다. 전 대표는 이때 6000주를 평균 3만2958원에 매입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삼성생명 주가는 7만8900원으로 수익률은 139%에 달한다. 평가 차익은 2억756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