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5시 ‘서울-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이스라엘 보건부 로고.
이스라엘 보건부 로고.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인구 절반이 백신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의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3일 오후 5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백신 접종률 1위인 이스라엘의 상황과 백신접종 노하우를 듣기 위해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이스라엘 보건부의 요아브 키쉬 차관, 랜 디 발리커 벤구리온대학교 감염병학 교수, 이재갑 한림대 교수 등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이스라엘의 백신접종 사례 공유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을 위한 ‘333대책’ 공유 ▷보다 심도깊은 논의를 위한 심층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스라엘 측 발표자로 나선 랜 D. 발리커(Ran D. Balicer) 벤구리온대 교수는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인 ‘Safe, Simple, Flexible(안전하게, 간편하게, 유연하게)’와 신속한 백신접종의 가장 큰 성공요인으로 꼽히는 ‘정부와 국민의 신뢰감 구축 비결’ 등을 소개한다.

시는 심층토론 시간에 이스라엘로부터 접종 과정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전해 들을 에정이다. .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이스라엘의 백신접종 사례를 조사하던 중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측이 방역당국자가 직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컨퍼런스 영상은 백신접종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큰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seoullive)에 올려질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천만시민 백신접종 대장정이 시작되며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다. 서울시민들 모두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지만, 또 한 편으로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과 우려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며 “서울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접종과정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앞당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