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10대 이노비즈협회 회장 취임
“스마트 공장간 협업, 포스트 코로나 선도에 앞장”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임병훈 신임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협식협의회) 회장이 24일 임기를 시작하며 “매출 1000억원 기업 1000개 육성과 일자리 100만개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노비즈협회는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9대 회장 이임식과 10대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10대 회장으로 취임해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임 회장은 1958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텔스타홈멜 주식회사를 설립해 제조·생산 혁신을 이끌어왔다.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부터 자동화 장비, 정밀 측정기 등을 생산해왔다.
임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노비즈 기업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통해 매출 1000억원 기업을 1000개사 육성하고, 일자리 100만개를 달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업종별·지역특화별 산업 기반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 이노비즈 기업간 제조 빅데이터를 공유해 실시간 생산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전환과 상생협업, 글로벌화 등의 핵심 가치를 내세웠다.
임 회장이 이끄는 이노비즈협회의 비전은 ‘대한민국 혁신경제의 중심, 이노비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혁신 선도 이노비즈 ▷이노비즈 상생 협업 추진 ▷이노비즈 성장 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수출 패러다임 전환 선도기관 등의 5대 전략을 세웠다.
먼저 이노비즈 기업이 스마트공장과 스마트비즈니스로 제조혁신을 선도하도록 AI 기반의 지능형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제조업의 제조서비스업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스마트공장 기업간 상생 협업을 촉진하고, 향후 기업계 주 이슈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는 것도 협회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노비즈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스케일업 관점에서 이노비즈 제도도 개편하고,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도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재배치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임 회장은 “그간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이끈 이노비즈 제도가 20년이 됐고, 새로운 20년의 기반을 마련할 시기”라며 “이노비즈기업이 제조 중소기업 정책의 실행 중심이자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