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전기차 관련주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2만7000원(2.95%) 내린 8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테슬라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 대표적인 테슬라 수혜주로 꼽힌다.
같은 시간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산업(-0.77%), 계양전기(-2.95%)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성장주인 2차전지 관련주도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SDI(-4.06%), SK이노베이션(-1.23%) 등 대표 배터리 기업과 2차전지 소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3.85%), 일진머티리얼즈[020150](-3.88%) 등도 내리고 있다.
한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일(현지시간) 341.42포인트(2.46%) 급락한 1만3533.05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 국채금리 동향과 주요 경제 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미 금리가 지속 상승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꺾이면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8.6% 내리며 3일 연속 하락했다.
이태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