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원 예산, 7000개사 지원

온라인 수출 대행 등 사업별 공고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2021년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

전자상거래활용 진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5800여개사를 지원, 총 3624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400억원으로 예산이 편성됐고, 70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직접수출과 수출대행,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전시회 등의 세부 사업으로 기업상황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감안, 비대면 방식 수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출 대행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판매 경험이 풍부한 수행 전문기업을 활용해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 전문기업 15개사와 참여기업 2500개사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직접수출 사업은 중기에 글로벌 쇼핑몰 입점 교육과 컨설팅,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다. 참여기업은 총 1000개사를 뽑을 예정이다. 수행 전문기관 5개사와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사몰 진출사업은 해외에서 제품이 검증된 중소기업이 자사몰을 해외 소비자가 몰리는 쇼핑몰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총 55개사가 지원 대상이다. 국내 제품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얻은 상태여야 하기 때문에 의료와 화장품 등 5대 소비재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IT인프라를 지원받게 된다.

중진공은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마케팅을 상시 운영하고, 현지에 맞는 이벤트형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28일부터 사업별 개별 공고가 진행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