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비 5∼10배 전화가 쏟아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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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기습 폭설과 전국적인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자 자동차보험 고장·사고 신고와 긴급출동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

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사고 신고와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이 이틀째 각사에 빗발쳤다.

전날 주요 손보사 콜센터에는 자동차 고장·사고 신고가 쇄도하며 평소 대비 5∼10배 전화가 쏟아졌고, 이날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A사 콜센터의 경우 평소 하루 평균 약 4만건의 전화를 받는데, 전날 40만건이 몰리며 한때 전화 연결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빚어졌다.

대형 손보사 B사 역시 평소보다 3배에 가까운 6만5000건이 걸려왔고 이날 오전 9시까지 4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빙판길 사고·고장과 배터리 방전 등으로 긴급출동 서비스 수요도 치솟았다.

DB손해보험은 전날 긴급출동 서비스 3만7404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작년 1월 하루 평균치(1만260건)의 3배가 넘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이틀째 각사 콜센터에 전화가 폭주함에 따라 일반 상품 상담 소비자는 통화 연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양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