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최고가를 돌파하면서 국내 관련주인 한온시스템 주가도 장중 급등했다.
8일 한온시스템 주가는 전날 종가대비 2800원(17.13%)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1만9500원까지 급등하며 20%에 육박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에서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온시스템이 양산하는 열 관리 시스템은 현대자동차의 ‘E-GMP’와 폭스바겐의 ‘MEB,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폭스바겐의 ID.3·ID.4, 메르세데스벤츠 EQC, 아우디 Q4 e-트론, 포르쉐 타이칸 등에서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계획이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의 15% 수준인 친환경차 부품 비중이 2025년까지 4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기차 관련주는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그룹주는 애플과의 협력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