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웹 세미나(웨비나)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해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웹 세미나(웨비나)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해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롯데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그룹이 오는 13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새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한다.

7일 롯데에 따르면 13일 오후 신동빈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 롯데지주와 4개 사업 부문(BU) 임원, 전략기획 담당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이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사별 사무실을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의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경제를 전망하며 그룹의 주요 현안과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타격으로 그룹 양축인 유통과 화학 모두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특히 신회장이 지난해 인사에서 50대 초반 최고경영자(CEO)들을 전면배치하며 쇄신을 꾀한 만큼 신년 첫 메시지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위험 요소에 신축성 있게 대응하면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