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석 차지하면 금리 상승 전망

[사진=5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사진=5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고채 금리가 기관의 매수세로 5일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금리 향방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0.93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1.691%로 3.2bp 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3.4bp 하락, 2.0bp 하락으로 연 1.288%, 연 0.70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1.802%로 2.1bp 내렸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6bp 하락, 1.5bp 하락으로 연 1.807%, 연 1.807%를 기록했다.

시장은 미국 시간으로 5일 있는 미국 조지아주 상원선거를 주목하고 있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2석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면 민주당은 공화당과 같은 50석이 돼 상·하원 다수당 지위와 대통령직을 모두 갖게 된다. 민주당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채권 금리에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