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와이즈앱 조사 결과
쿠팡>11번가>G마켓 순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연령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와이즈리테일은 만 10세 이상인 소비자들이 지난 11월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 앱이 쿠팡(1791만 명)이라고 밝혔다. 11번가 716만 명, G마켓 592만명, 위메프 462만명, 티몬 442만명, GS숍 352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젊은 층은 쇼핑앱을 자주 사용했다. 10대는 쿠팡, 에이블리, 무신사, 스타일쉐어, 지그재그, 11번가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20대는 쿠팡, 지그재그, 무신사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쿠팡,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옥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40대 역시 523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GS SHOP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50대 이상은 쿠팡, 11번가, G마켓, 홈앤쇼핑, GS SHOP, 옥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한국인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11월 한 달 동안 개별 쇼핑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를 추정했으며 네이버, 카카오톡,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