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2금융권이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일 새마을금고는 이틀 전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면 5.5%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는 ‘MG착한이웃 정기적금’ 상품을 다음날 출시할 예정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상가건물을 임대하는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소상공인 임차인 임대료를 인하해주면 인하액의 50%를 임대인의 소득 및 법인세에서 세액공제 받는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을 펼쳐온 BNK금융은 2021년까지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장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중인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1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해왔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97명이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72명, 해외 유입은 25명이었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피해는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